축구스타 티에리 앙리(30.바르셀로나)가 마침내 프랑스 축구대표팀 역대 A매치 최다골을 기록했다.

지금까지 '프랑스 축구전설' 미셸 플라티니(52)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이 보유했던 현역 시절의 기록을 깬 것이다.


이 기록은 18일(한국시간) 새벽 프랑스 낭트에서 치러진 2008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08) 조별리그 B조 11차전 리투아니아와의 홈 경기에서 세워졌다.

이날 앙리는 2-0 승리를 이끄는 골을 후반 35분과 후반 36분에 연속적으로터트려 자신의 A매치 42골과 43골로 새로운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전날까지는 플라티니가 가지고 있던 프랑스 역대 A매치 최다골(41골)과 동률을 이루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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