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고객유치.. 요금할인폭 더 늘어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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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업계의 마케팅 트렌드도 변화하고 있습니다. 단말기 보조금보다 요금인하와 서비스 개선으로 승부한다는 전략입니다. 보도에 권순욱 기자입니다.
얼마 전까지 보조금 늘리기에 급급했던 이통사들의 마케팅 전략이 요금제 할인혜택과 다양한 서비스 제공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SK텔레콤은 장기 가입자를 위해 서비스 이용기간에 따라 국내 음성통화료를 5~10% 할인해주는 서비스를 운영중입니다.
또 7년 이상과 연간 90만원 이상 이용고객에 대해서는 VIP로 상향 조정해 최고 10만원까지 할인해주는 등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합니다.
KTF는 장기가입자에 대한 할인혜택이 최대 15%로 SK텔레콤보다 더 높습니다.
5년 이상 장기고객에게는 단말기 고장이나 분실로 휴대폰 이용이 불가능할 때 고객을 직접 찾아가 단말기를 무료로 지원합니다.
가입자 300만 시대를 맞은 3세대 단말기 부문에서도 통화품질 경쟁이 치열합니다.
이에 따라 업체들은 그 동안 지적이 거듭됐던 통화품질 개선을 위해 기지국을 늘리고 안정화를 시키는데 노력할 전망입니다.
WOW-TV NEWS 권순욱입니다.
권순욱기자 sw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