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장비와 첨단기능을 보유한 소형 자가용 제트기인 머스텡이 한국시장에 첫 선을 보였습니다. 미국 세스나사는 6인용 소형 자가용 제트기인 머스텡(Mustang)의 세계 출시하고,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내부를 첫 공개했습니다. 머스텡은 지난 2006년 미국 연방항공국 및 2007년 유럽 항공당국으로부터 항공 인증을 마친 최신 전자장비 및 첨단 기능을 보유한 6인승의 소형 자가용 제트기입니다. 지난 9월까지 전 세계적으로 약 350대의 사전 주문을 확보했으며, 올해말까지 44대가 고객에게 인도될 예정입니다. 한편, 미 세스나사는 1972년 설립돼 현재 약 4천 200여대의 소형 제트기를 전 세계에 판매하며 중·소형 업무용 및 자가용 제트기 시장의 약 49%를 점유하고 있는 항공기 제작사입니다. 로버트 홀랜드 아시아 태평양 세일즈·마케팅 디렉터는"머스탱은 효율적인 운항이 가능한 6인승 전천후 비즈니스 항공기로, 전 세계적으로 글로벌 기업들이 업무용 자가용 비행기를 운영하는 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한국에서도 그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