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피, 미국발 악재로 하락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미국발 악재로 급락 출발했던 코스피 시장이 시간이 흐르면서 점차 안정을 되찾아가고 있습니다.
전일 뉴욕 증시는 국제유가가 사상 최초로 배럴당 86달러를 넘어선데다, 미국 최대 은행인 씨티그룹의 3분기 순이익이 급감한데 따른 충격으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가 1만4000선 밑으로 떨어지는 등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16일 전일대비 21.03 포인트 하락한 2014.36으로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9시15분 현재 13.44 포인트 하락한 2021.95를 기록중입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이 700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는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400억원, 200억원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 기계, 건설, 음식료 업종등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 반면, 전기전자, 통신, 은행, 증권 업종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삼성전자를 비롯해 포스코, 현대중공업 , 한국전력, 국민은행 등 대부분의 종목이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박병연기자 b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