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은박지 급락세…경영진 횡령액 418억원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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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은박지 경영진의 횡령 금액이 당초 발표보다 훨씬 크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대한은박지의 주가가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오전 9시 15분 현재 대한은박지는 전날보다 70원(13.59%) 떨어진 445원에 거래되며 이틀째 약세를 기록중이다. 거래량은 이미 전날보다 많은 300만주 가량에 이른다.
대한은박지는 이날 개장 전 임운희 대표이사와 김도우 이사의 횡령 금액이 당초 발표한 95억원에서 급증, 418억원에 이른다고 공시했다.
회사측은 횡령 관계자들을 경찰에 고소했으며, 향후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개인자산 파악과 압류절차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15일 오전 9시 15분 현재 대한은박지는 전날보다 70원(13.59%) 떨어진 445원에 거래되며 이틀째 약세를 기록중이다. 거래량은 이미 전날보다 많은 300만주 가량에 이른다.
대한은박지는 이날 개장 전 임운희 대표이사와 김도우 이사의 횡령 금액이 당초 발표한 95억원에서 급증, 418억원에 이른다고 공시했다.
회사측은 횡령 관계자들을 경찰에 고소했으며, 향후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개인자산 파악과 압류절차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