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금리가 사흘 연속 연중최고치를 경신하며 5년만에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습니다. 채권시장에서 기준물인 5년만기 국고채 유통수익률은 지난 금요일 보다 0.03%포인트 상승한 연 5.57%를 기록했습니다. 예상보다 빠른 경기회복에 대한 전망이 쏟아져 나오는 가운데 한국은행의 긴축의지가 여전하다는 점, 주식시장의 상대적인 호조가 동시에 채권시장 투자심리를 악화시키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지난 금요일 종가보다 1원30전 하락한 917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