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이통사, 망내할인 경쟁 촉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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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텔레콤이 SK텔레콤에 이어 망내할인 요금제를 내놓으면서 자사간 할인 상품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전재홍기자가 보도합니다.
LG텔레콤이 자사 가입자간에 100% 할인 상품이 포함된 요금인하안을 내놨습니다.
당장 이번주부터 망내할인제도를 시행하기로 한 SK텔레콤보다 망내 할인폭은 큽니다.
후발사업자인 LG텔레콤이 SK텔레콤보다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섬에 따라 남은 사업자인 KTF의 할인폭에 관심이 집중됩니다.
KTF는 빠르면 이번주 늦어도 다음주안에 요금제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김인태 KTF
"빠르면 이번주 늦으면 다음주에 혜택이 돌아가는 요금제를 출시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미 선발사업자인 SK텔레콤에서 기준선을 정해놨기 때문에 KTF는 LG텔레콤과 비슷한 수준의 요금제를 내놓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KTF 역시 같은 조건에서는 가입자가 배 이상 많은 SK텔레콤에 밀릴 수밖에 없어 SKT보다는 할인폭이 클 수 밖에 없습니다.
상품에 있어서도 LG텔레콤처럼 망내외 할인등을 포함한 포괄적인 요금제을 내놓을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에서 망내할인이 인가 됨에 따라 휴대폰 망내할인 경쟁은 KTF가 마지막으로 할인상품을 출시하면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WOW-TV NEWS 전재홍입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