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이 국내 해운업계 최초로 부산 중앙동 사옥에 운항훈련원을 열었습니다. 업계 최초로 해상 인력 양성을 위해 설립된 운항훈련원은 '모의 선박 조정 시뮬레이션 장비(SHS)' 등 최첨단 장비와 30년간 무사고 운항을 기록한 베테랑 선장 등으로 구성돼 최상의 교육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박정원 사장은 "운항훈련원은 교육선박들과 연계해 이론과 실무가 병행된 종합교육을 통해 신규인력 양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진해운은 미래 운항인력 확보를 위해 운항훈련원을 해외에도 설립하고, 해외 유수의 운항 전문 교육기관과의 전략적 제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