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 순자산 5년만에 6배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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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ETF(상장지수펀드)시장 순자산 총액이 개설 5년 만에 6배나 증가했다.
15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ETF시장의 순자산 총액은 지난 14일 2조4691억원으로 ETF시장 개설 초기 3552억원보다 595% 증가했다.
ETF 상품 수도 시장 개설 초기 4개에서 22개로 4.5배 증가했으며 상장주식 수도 4만9000주에서 1억1166만주로 불었다.
특히 스타일 ETF는 아시아권 거래소 중 유일하게 국내 거래소에만 상장됐다.
ETF 종류별로는 시장대표지수 ETF가 순자산 총액 2조504억원(5개)으로 전체의 83.0%를 차지했고 섹터지수 ETF가 1820억원(8개), 스타일지수 ETF가 1735억원(8개)으로 뒤를 이었다.
국내 ETF시장은 유동성에서 주요국 ETF시장 중 최고 수준을 보이고 있다.
6월 말 기준 국내 ETF시장 회전율은 540%로 미국에 이어 2위였으며 홍콩(201%) 일본(65%)보다 각각 2.7배와 8.3배 높았다.
거래소 관계자는 "2010년 국내 ETF시장 규모는 15조원,상품 수는 40개를 넘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
15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ETF시장의 순자산 총액은 지난 14일 2조4691억원으로 ETF시장 개설 초기 3552억원보다 595% 증가했다.
ETF 상품 수도 시장 개설 초기 4개에서 22개로 4.5배 증가했으며 상장주식 수도 4만9000주에서 1억1166만주로 불었다.
특히 스타일 ETF는 아시아권 거래소 중 유일하게 국내 거래소에만 상장됐다.
ETF 종류별로는 시장대표지수 ETF가 순자산 총액 2조504억원(5개)으로 전체의 83.0%를 차지했고 섹터지수 ETF가 1820억원(8개), 스타일지수 ETF가 1735억원(8개)으로 뒤를 이었다.
국내 ETF시장은 유동성에서 주요국 ETF시장 중 최고 수준을 보이고 있다.
6월 말 기준 국내 ETF시장 회전율은 540%로 미국에 이어 2위였으며 홍콩(201%) 일본(65%)보다 각각 2.7배와 8.3배 높았다.
거래소 관계자는 "2010년 국내 ETF시장 규모는 15조원,상품 수는 40개를 넘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