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은 회사 창립 30주년을 맞아 지난 13일 경기도 성남 국군체육부대에서 김석준 회장과 전현직 임직원과 가족 등 총 2천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 선포식 등 기념행사를 열었습니다. 기념행사에 참석한 김석준 회장은 ‘최고의 공간 가치를 창조하는 글로벌 파트너(Global Partner)'라는 비전을 선포했습니다. 또한, 개발사업 강화와 해외 플랜트 등 신규사업 육성, 해외사업 확대, 그리고 기존사업의 선별적 추진 등 비전 달성을 위한 실천목표를 발표했습니다. 쌍용건설은 이를 통해 2015년까지 국내 7개 건설사에 재진입하고, 수주 9조원, 매출 7조원, 영업이익률 7%를 달성하는 ‘7977’전략을 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서우기자 s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