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ITX 등 6개사 이번주 공모주 청약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정인 효성ITX, 기신정기, KSS해운과 코스닥시장 상장을 앞둔 현우산업, 이엠코리아, 이엘케이 등 6개사가 이번주 공모주 청약을 실시합니다.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효성그룹 계열사인 효성ITX는 15일부터 이틀간 주관사인 삼성증권에서 일반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74만6000주의 공모주 청약을 받개 됩니다.
효성ITX는 컨택센터(종합 콜센터) 서비스업체로 지난해 매출 1천167억원, 순이익 31억원을 달성했으며 기관투자자 배정분을 포함한 전체 공모주는 373만주로 공모가는 액면가 500원 기준 5000원입니다.
KSS해운은 17일부터 이틀동안 주관사인 우리투자증권에서 전체 공모주 17만3894주 가운데 일반투자자 배정분 3만4779주의 공모주 청약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1984년에 설립된 KSS 해운은 외항화물운송업체로 지난해 매출 841억원, 순이익 189억원을 기록했으며 예정 공모가는 액면가 5천원 6만~6만5천원입니다.
기신정기는 18~19일동안 주관사인 동양종금증권에서 전체 공모주 315만주 가운데 일반투자자 배정분 63만주에 대해 공모주 청약을 실시합니다.
기신정기는 금형제조를 위한 몰드베이스 전문업체로 일본 후다바전자공업이 78%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 577억원, 순이익은 111억원을 기록했고 예정 공모가는 액면가 500원 기준 9만5000원~1만1500원입니다.
코스닥시장 상장을 앞둔 현우산업은 15~16일 주관사인 대신증권에서 전체 공모주 140만주 가운데 28만주에 대해 일반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받습니다.
현우산업은 1987년 설립된 인쇄회로판 제조업체로 지난해 492억원의 매출과 37억원의 순이익을 올렸으며 공모가는 액면가 500원 기준 6천800원입니다.
이엠코리아는 17~18일동안 한국투자증권에서 전체 공모주 147만주 가운데 일반투자자 배정분 29만4천의 공모주 청약을 실시합니다.
2003년 설립된 이엠코리아는 금속절삭가공 기계업체로 작년 매출 361억원, 순이익 32억원을 기록했으며 예정 공모가는 액면가 500원 기준 8천300~9천300원입니다.
이엘케이도 같은 기간에 한화증권에서 일반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전체 공모주 240만주 가운데 52만8000주의 공모주 청약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키패드용 EL(형광물질)을 생산하는 이엘케이는 유사반도체 업체로 작년 매출 382억원, 순이익 71억원을 거뒀으며 예정 공모가는 액면가 500원 기준 1만500~1만2500원입니다.
공모주 청약을 마친 뒤 효성ITX와 현우산업은 각각 25일, KSS해운은 26일, 이엠코리아와 이엘케이는 29일, 기신정기는 30일에 상장할 예정입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