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군산서 선박공장건설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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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의 조선업체인 현대중공업이 12일 전북 군산에서 선박블록공장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군산시대'를 열었다.
이날 기공식은 9월 20일 군산시.전북도-현대중공업 간 투자협약이 체결된 지 20여일만에 가진 것으로 현대중공업은 1단계로 3천억 원을 들여 블록공장을 내년 4월까지 준공한 뒤 5월부터 가동할 계획이다.
선박블록 제조공장은 군장국가산업단지 내 211만㎡(62만평) 부지 중 12만평에 건설한 뒤 단계적으로 증설해 나갈 계획이다.
현대중공업은 2,3단계 사업까지 합해 약 1조원의 막대한 자금이 투입될 것으로 보고있다.
이미 460명의 기능인력을 지난 8월 모집한 현대중공업은 오는 2009년까지 현지에서 1천220명을 고용할 계획으로 있어 지역 고용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
또 블록공장이 정상 가동되면 연간 수백억원대의 지방세 수입과 공장과 하청업체 인력 및 가족의 상주로 군산지역의 경제가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이날 기공식은 9월 20일 군산시.전북도-현대중공업 간 투자협약이 체결된 지 20여일만에 가진 것으로 현대중공업은 1단계로 3천억 원을 들여 블록공장을 내년 4월까지 준공한 뒤 5월부터 가동할 계획이다.
선박블록 제조공장은 군장국가산업단지 내 211만㎡(62만평) 부지 중 12만평에 건설한 뒤 단계적으로 증설해 나갈 계획이다.
현대중공업은 2,3단계 사업까지 합해 약 1조원의 막대한 자금이 투입될 것으로 보고있다.
이미 460명의 기능인력을 지난 8월 모집한 현대중공업은 오는 2009년까지 현지에서 1천220명을 고용할 계획으로 있어 지역 고용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
또 블록공장이 정상 가동되면 연간 수백억원대의 지방세 수입과 공장과 하청업체 인력 및 가족의 상주로 군산지역의 경제가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