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리어스의 조도형 대표이사가 자사주식137만주(4.22%)를 장내매수 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습니다. 조도형 큐리어스 대표는 "최근 유상증자로 인해 다소 취약해진 지분의 안정화 차원으로 장내 매입을 하게 됐다"며 "주주와 직원들에게 회사에 대한 신뢰를 심어주고 적극적인 경영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매수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최근 유상증자 물량부담으로 주가가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큐리어스는 기존 사업 재정비와 함께 대북 관련사업에 본격적인 진출을 타진하고 있습니다. 큐리어스는 최근 기존 MP3플레이어 사업을 축소 조정하고 수익창출이 확인된 공작기계 수치제어 장치인 CNC콘트롤러를 생산하는 산업기계 핵심부품 사업과 TFT-LCD와 OLED 등 디스플레이 부품사업에 메진하고 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