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규 경제부총리는 2007 남북정삼회담에서 합의한 경협사업의 재원과 관련해 "재정에 큰 부담없이 추진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권 부총리는 한국언론재단포럼에 참석해 "경제특구 확대와 백두산관광, 조선협력단지 조성 등 거의 대부분 민간이 상업적 베이스에서 추진할 수 있는 프로젝트"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권 부총리는 "개성공단 1단계를 감안하면 해주특구와 개성공단 2단계의 경우도 재정투입 규모가 일각에서 우려하는 것처럼 크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