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제약사들이 매출액 1천억원 달성을 위해 적극 노력중입니다. 매출 1천억원을 위해 매진중인 업체들을 양재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국제약품과 동국제약 등 중소 제약사들이 올 매출액 1천억원 달성을 위해 하반기 영업력 확대에 나섰습니다. 3월 결산법인인 국제약품은 하반기 이후 고혈압치료제 노바스크와 비만치료제 리덕틸, 항궤양제, 탈모치료제 등 대형제품의 제네릭 출시를 준비중입니다. 지난해 973억원의 매출을 올린 국제약품은 올해 1천52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안과시장은 성장하고 있는 시장이어서 당뇨병성 망막증 관련된 눈 질환 경구용 제품인 타켄에프가 계속 성장하고 있고, 상반기에 출시된 제품중에서는 성인병 관련 제품들과 소화기게 관련 제품들이 매출이 성장하고 있다" 동국제약도 상반기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6% 성장세를 보이며 473억원의 매출을 올려 올해 1천억원 매출액 달성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동국제약은 상반기 X선 촬영때 사용되는 조영제 '파미레이'의 매출이 크게 늘었고, 인사돌의 매출도 꾸준한 증가세를 나타냈습니다. 이밖에 2008년 매출액 1천억원을 달성해 제약업계 순위 40위권내에 진입하려는 제약사들도 눈에 띄입니다. 유나이티드제약도 2008 결산기에 매출 1천억원 달성을 위해 원료의약품 수출과 종합병원 영업을 확대중입니다. 최근 약가를 인정받지 못한 신약 '펠루비정'의 변수가 남아 있는 대원제약도 내년 1천억원 매출 진입을 시도하겠다는 계획입니다. WOW-TV NEWS 양재준입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