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정이 다시한번 연기에 도전, 코믹 캐릭터 변신으로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이정은 오는 11월 방송예정인 KBS 시트콤 ‘못말리는 결혼’에 둘째 아들 ‘왕이백’이라는 역에 캐스팅됐다.

특히 ‘왕이백’은 호텔을 경영하는 사고뭉치 캐릭터로, 이정의 연기변신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것.

이정은 그 동안 MBC 시트콤 ‘논스톱’과 영화 ‘카리스마 탈출기’ 등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한편, 이정은 당초 10월 경 정규 4집 앨범을 발표할 계획이었으나 ‘못말리는 결혼’에 대한 이정의 남다른 애정으로 시트콤 촬영과 함께 작업도 병행해 출연 시기와 맞물려 4집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