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신규 설립을 통해 증권업에 진출한다고 최근 언론에 보도된 기업은행이 3일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기업은행은 9일 오전 10시14분 현재 전일대비 1.02% 오른 1만9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은 지난 4일부터 3일 연속 기업은행을 순매수했다.

이날 대신증권은 기업은행에 대해 납득하기 어려울 정도로 저평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9월이후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주가가 하락했다며 은행 중 올해 추정ROE(자기자본이익률)가 가장 높고 부동산 경기 민감도가 가장 낮은 점을 고려한다면 최근 주가 약세가 과도하다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정수진 기자 selene2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