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한반도 종전선언을 위한 회담과 관련,"중국이 동의한다면 4자회담이 자연스럽다"고 말했습니다.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은 "3자회담은 부시대통령이 남북을 모두 만날 수 있다고해서 우리와 북한과 미국을 포함해서 3자고 4자라는 표현은 중국이 의사만 있다면 참여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 나온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 문제를 지나치게 갈등중심으로 해석하고 있는데 북한은 중국의 참여에 대해서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지 않다"며 "중국이 동의한다면 4자추진이 자연스럽다"고 말했습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