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이 남북정상회담은 새로운 역사적 과업을 위한 출발점이라며 합의사항 이행을 강조했습니다. 노대통령은 국무총리가 대독한 시정연설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정부는 앞으로 국제사회와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남북간 신뢰와 이해를 바탕으로 정상회담 성과를 성공적으로 관리하고 실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노대통령은 또 "남북경협의 장애요인을 해소해야한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면서 "개성공단 2단계 개발에 착수하고 중장기적으로 제 2,제 3의 개성공단을 조성해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