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필요한 해외겸용카드..로열티 매년 533억원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해외겸용 신용카드 중 실제 해외사용 실적이 있는 카드는 10장 중 1장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대통합민주신당 김영주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해외겸용 신용카드의 발급 비중은 83.2%, 국내 전용 신용카드는 16.8%인 것으로 집계됐으며 해외겸용 신용카드 중 해외에서 한번도 사용되지 않은 신용카드 비중은 86.3%나 달했습니다.
특히 사용하지도 않을 해외겸용 신용카드의 발급으로 소비자들이 추가로 지불하는 로열티는 최근 3년 동안 연평균 53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