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경기도 군포시 문화예술회관에서 가요계 축제, 제14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시상식이 열렸다.

가요계 총망라한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최고들을 선정, 화려한 가요계 시상식으로 마련된 이번 시상식에는 아이비, 양파, 강타, 천상지희더그레이스, 플라이투더스카이,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등이 수상자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슈퍼주니어는 "지난해 신인상을 받았는데 이번에 또 다시 그룹부문상이라는 큰 상을 받게 됐다"면서 "가요계 한 획을 긋을 그룹이 돼도록 하겠다"며 감격스러움을 감추지 못해 눈길을 끌었다.

'대한민국 연예예술상’은 대중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치하하고 나아가 대중예술인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4개 부문의 정부 포상을 포함한 30여개 부문, 60여 명의 연예예술인에게 시상하는 시상식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SG워너비, 씨야, 화요비, 바다, 토니안, 강유미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