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곤 전 문화관광부 장관이 국립극장장을 포함해 8년여에 걸친 공직 생활을 뒤로 하고 배우로 복귀한다.

김 전 장관은 내년 초 '대조영' 후속으로 KBS 1TV에서 방송될 예정인 드라마 '대왕 세종'에 출연한다.

'대왕 세종'에서 김 전 장관은 고려 황실의 후예로 조선왕조의 전복을 꿈꾸는 혁명가 옥환 역을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