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이틀째 약세를 이어갔다.

5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12월물은 전날보다 1.00포인트 떨어진 257.35를 기록했다.

내림세로 출발한 지수선물은 장 중 내내 부진한 흐름을 이어갔고, 막판 낙폭이 다소 커지면서 한때 256.15포인트까지 밀려나기도 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1588계약 매도 우위를 기록하며 3일 연속 '팔자'를 기록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381계약과 1321계약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미결제약정은 8만4682계약으로 1237계약 늘어났다.

시장 베이시스는 3.72포인트로 마감됐고, 이론가 대비 괴리율은 0.44%였다.

외국인 매도에도 불구하고 베이시스가 강세를 유지하면서 차익거래로 1000억원의 매수세가 유입됐다.

비차익으로도 1494억원이 유입, 프로그램은 2494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