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간호사들이 4일 수도 마닐라에서 열린 '필리핀·일본 경제협정(JPEPA)' 반대 시위에서 "학대와 착취를 위해 (우리를) 일본으로 수출하라"는 문구가 적힌 나무상자 안에 들어가 협정 비준을 반대하고 있다.

이들은 협정이 체결되면 자신들이 적절한 보호 없이 물건처럼 다뤄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마닐라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