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의 부자되기 노하우가 대공개됐다.

현영, 테이, 정준호 등 유명 연예인들의 독특한 재테크 비법과 알뜰절약 습관까지 전격 공개힌 스토리온 '커버스토리' 가 방영전부터 화제다.

방송과 CF 등을 통해 높은 출연료를 받지만, 화려한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그만큼 지출도 많아 ‘부자되기’는 쉽지 않을듯한 연예인들.

그러나 그들 중에서도 자신만의 노하우로 재테크에 성공한 이들이 있다.

10월 4일(목) 밤 11시 방송되는 케이블TV 스토리온 '커버스토리'에서는 국내외 유명 연예인들의 독특한 ‘부자되기’ 노하우가 전격 공개된다.

먼저 최근 란제리 사업에도 진출한 현영은 반드시 수입의 90%이상을 저축하고 있다고. 그녀는 현재 16개의 통장에 나눠서 저축을 하고 있는데, ‘달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는 분산투자의 기본을 충실히 한 덕분에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었다고 한다.

현영의 비바첼라(vivacella)는 비바체와 신데렐라의 합성어다.

처음에는 비호감 연예인으로 출발했으나 지금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신데렐라 같은 그녀의 이미지를 대변하는 것이기도 하다.

기본적으로 현영이 좋아하는 레이스와 리본을 많이 써 여성성을 강조하되 디자인만 중시해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레이스 속옷의 단점을 보완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한다.

노총각 리포터 조영구 역시 8개의 적금통장이 재테크 노하우라고. 그는 매월 일정액을 나눠 8개의 적금통장에 차곡차곡 저축을 하고 있다고 한다. 쏠쏠한 저축의 재미 덕분에 조영구는 방송생활 12년 동안 하루도 마음 편히 쉬어본 적이 없다는 후문.

매력적인 목소리의 가수 테이도 재테크의 재미에 푹 빠져있다고 한다. 그의 재테크 방법은 바로 ‘소(牛)’. 목장을 운영하시는 작은 아버지 덕에 소를 관리하는 것이 더 쉬워졌다는 테이는 구입한 소가 낳은 송아지를 파는 방법으로 재테크를 하고 있다고 한다. 그 동안 시가 220만원 상당의 송아지를 통해, 은행 이자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는 테이는 ‘광우병’ 파동 때는 남몰래 눈물을 흘려야 했다고.

하와이에 호텔을 보유하고 있는 준재벌 정준호는 1억이 프린트 된 부적팬티가 자신의 부자되기 비법이라고 공개했다. 그는 영화 개봉 등의 중요한 일이 있을 때 이 부적팬티를 입으면, 그 효험이 반드시 나타날 것이라 믿고 있다고 한다.

이 외에도 타행 현금인출시 발생하는 수수료를 아끼려 반드시 해당은행의 영업시간을 이용하는 ‘칸의 여왕’ 전도연, 세탁기는 자주 안 쓰고 진공청소기 대신 걸레를 사용해 전기료를 아끼는 연예계 대표 짠순이 전원주 등 연예인들의 숨겨진 알뜰 절약 습관도 소개된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