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 스탑 이즈~(This stop is~)"으로 시작하는 지하철 영어안내 방송 들어봤다면 이 사람의 목소리 귀에 익다.

서울 지하철 1~4호선의 영어 안내방송의 목소리 주인공인 제니퍼 클라이드가 언론에 보도되면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제니퍼 클라이드는 SK텔레콤·대한항공·아시아나의 영어 안내방송도 그녀의 목소리로 우리 생활 여기저기서 들을 수 있어 친근한 목소리의 주인공.

제니퍼 클라이드는 목소리만큼이나 미모를 겸비하고 있으며 게다가 지적인 이미지로 네티즌에게 더욱 더 화제가 됐다.

제니퍼 클라이드는 아리랑TV방송국 라디오 '트래블 버그'를 진행하고 있으며 'e스포츠 매거진', EBS 라디오 영어학습 프로그램 '잉글리쉬 고고' 진행하고 있다.

그녀의 아버지는 미국인이며 어머니는 한국인으로 미국에서 태어났고 4살 때 한국에 왔다. 중간에 잠깐씩 미국과 한국을 오갔다. 서울국제학교를 마친후 뉴욕의 파슨스디자인스쿨과 홍익대에서 산업디자인을 공부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