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이 나흘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2개월만에 8만원대를 회복했습니다. 국민은행은 2일 오전 9시50분 현재 전일대비 3.82% 오른 8만1500원을 기록중입니다. UBS, 모간스탠리, 씨티그룹, JP모간 등 외국계 창구에서도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습니다. 신영증권은 내실 다지기에 주력해왔던 국민은행이 공격적 경영으로 돌아설 가능성이 높다며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높였습니다. 우리투자증권도 국민은행이 지주회사 전환과 증권사나 보험사 인수 등을 통한 비은행으로의 다각화에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박병연기자 b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