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증권거래세 사상 최대..4조원 상회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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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가 활황으로 투자자들이 주식을 팔 때 내는 중권거래세가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증권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들어 9월말까지 증권거래세가 3조4322억원으로 지난해의 3조5351억원에 육박해 올해 전체로 4조원을 넘어설 전망입니다.
코스피시장 증권거래세는 9월말까지 1조1157억원으로 지난해 1조535억원을 이미 넘어섰고 코스닥시장 거래세 징수액도 지난해 1조3279억원의 84.2% 수준인 1조1174억원에 달했습니다.
증권거래세는 증권투자자가 주식을 매도할 때 체결금액의 0.3%를 내는 세금으로 코스피시장은 증권거래세와 농특세가 각각 0.15%이고, 코스닥시장과 프리보드시장은 0.3% 전액을 납부하게 됩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