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의 날을 맞아 4천5백톤급 차세대 한국형 구축함인 강감찬함이 해군에 인도돼 실전 배치됐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004년 7월 건조에 들어가 지난해 3월 진수한 강감찬함을 1년6개월간의 해상 시운전을 마치고 해군에 인도했다고 밝혔습니다. 강감찬함은 대공 방어 능력을 크게 강화된 신형 구축함으로 헬기 2대를 탑재한채 다양한 해상작전이 가능하며 화생방전에 대비한 완벽한 방호체계까지 갖춘 최신예 전투함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