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옥같은 히트곡들에 이어 또 한 번 대한민국을 이기찬표 발라드로 물들일 곡 '사랑도...이별도...'를 들려줬다.
파워보컬리스트 박기영의 더욱 깊어진 보이스로 이별후의 미안함을 담은 곡 '미안했어요', 2년만에 컴백해 가수들이 노래 잘하는 가수로 인정하는 나윤권의 절제되고 파워풀한 보컬과 섬세한 가사가 잘 어우러진 곡 '뒷모습'도 팬들을 매료시켰다.
'오아시스'를 부르던 브라운아이드걸스가 진정한 보컬그룹으로 돌아와 랩과 노래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 곡 '너에게 속았다'를 불렀다.
TAKE 7에는 재쟁한 팀들이 뮤티즌송을 놓고 겨뤘으나 결국 신혜성이 다시 한번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신혜성은 솔로 2집 타이틀곡 ‘첫 사람’으로 대상격인 뮤티즌 송을 수상했다.
신혜성은 빅뱅, 휘성, 백지영, 이승기, FT아일랜드, 소녀시대 등의 출연자들를 제치고 당당히 1위를 차지해 그 인기를 다시한번 과시했다.
신혜성은 수상소감을 통해 "생각도 못했는데, 너무 감사하다. 저를 사랑해주신 팬들에게 모든 영광을 돌리겠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