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공장 신·증설 700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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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이 국내외 공장 신·증설에 700억원을 투자합니다.
LS전선은 인도 수도인 델리 인근 바왈 산업공단 내에 3천800만 달러, 우리돈 350억원을 투입해 현지법인을 설립하기로 하고 다음달부터 착공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휴대폰의 음성과 영상 무선신호를 기지국 안테나에서 통신장비까지 전송하는 동축케이블을 생산하게 될 이 공장은 LS전선의 단독투자로 건설되며 5만평 규모로 내년 하반기에 준공될 예정입니다.
LS전선은 또 전북 정읍 공장에 350억원을 투자, 2차전지용 동박 라인을 증설해 오는 2009년부터 양산에 들어간다는 계획입니다.
2차전지용 동박은 휴대폰, 노트북, 하이브리드 자동차 등의 배터리용 소재로 사용되며 LS전선이 미래성장 동력으로 키우고 있는 사업분야 중 하나입니다.
안태훈 기자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