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투신운용이 10월 1일 오너기업과 가족경영기업에 투자하는 '교보 글로벌CEO 주식형펀드'를 출시합니다. 교보투신은 "삼성과 현대, 애플컴퓨터 같은 오너기업·가족경영기업은 전문CEO가 경영하는 기업과는 달리 단기적인 경영성과보다는 장기성장을 위한 과감한 투자와 혁신, 책임경영을 한다는 특징이 있다"며 상품 출시 배경을 밝혔습니다. 포춘지가 선정한 세계 500대 기업 중 가족경영기업이 37%를 차지하고 있으며, 연구결과 가족경영기업의 주식성과가 벤치마크 지수를 상회했다는 설명입니다. 이 펀드의 해외자산운용은 AXA그룹의 자회사 AXA IM이 담당하며, 이 운용사가 운용해온 'AXA WF Talents' 펀드는 2001년 8월부터 6년간 누적수익률 137%를 달성했습니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