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LCD장비업종, 내년 전방산업 설비투자 증가로 호황 전망-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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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LCD장비업종, 내년 전방산업 설비투자 증가로 호황 전망-대신
대신증권은 27일 반도체·LCD장비업종에 대해 2008년 전방 산업의 설비투자 증가로 호황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로 분석을 재개했다.
이동훈 대신증권 연구원은 "2008년 반도체·LCD패널 업체들의 총 설비투자 규모가 올해 14조6000억원에서 19.3% 증가한 17조4000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국내 반도체·LCD 장비업체들은 전방산업 의존도가 높은 사업구조로 인해 매출이 불안정하다는 약점을 갖고 있었다.
그러나 최근 기술력을 기반으로 이러한 약점을 타개하고 있다고 이 연구원은 평가했다.
올해 반도체·LCD패널 설비 투자가 14.8% 감소하지만 장비 업종의 상위 10개사의 매출은 오히려 9.6% 증가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이 연구원은 업종 탑픽으로 케이씨텍과 주성엔지니어링을 제시했다.
두 업체 모두 기술 선도력 및 체세대 성장 동력을 갖고 있고, 매출처 다변화를 통해 매출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정수진 기자 selene27@hankyung.com
이동훈 대신증권 연구원은 "2008년 반도체·LCD패널 업체들의 총 설비투자 규모가 올해 14조6000억원에서 19.3% 증가한 17조4000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국내 반도체·LCD 장비업체들은 전방산업 의존도가 높은 사업구조로 인해 매출이 불안정하다는 약점을 갖고 있었다.
그러나 최근 기술력을 기반으로 이러한 약점을 타개하고 있다고 이 연구원은 평가했다.
올해 반도체·LCD패널 설비 투자가 14.8% 감소하지만 장비 업종의 상위 10개사의 매출은 오히려 9.6% 증가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이 연구원은 업종 탑픽으로 케이씨텍과 주성엔지니어링을 제시했다.
두 업체 모두 기술 선도력 및 체세대 성장 동력을 갖고 있고, 매출처 다변화를 통해 매출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정수진 기자 selene2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