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부터 우체국에서도 철도승차권을 구입할 수 있게 됩니다. 코레일은 철도 이용객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다음달부터 전국 73개 주요 우체국에 철도승차권 발매단말기를 설치해 승차권을 실시간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코레일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인터넷을 통한 '철도승차권 우편배달서비스'를 시행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이번에 우체국 실시간 발매서비스를 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신은서기자 essh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