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앞으로도 바른정치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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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0일 대선후보 경선에서 패배한 이후 '칩거 모드'를 유지해온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내달 초부터 대외활동을 본격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
박 전 대표는 내달 3일 모교인 서강대에서 열리는 개교 50주년 기념 '서강가족 한마당' 행사에 동문(전자공학과 70학번) 자격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또 9일에는 자신의 지역구에서 열리는 '달성군민의 날' 행사에도 참석하는 등 지역구 활동에도 신경을 쓸 계획이다.
박 전 대표의 한 측근은 "국회의원과 당협위원장으로서의 역할은 물론 각종 행사에 참석해달라는 외부요청에도 적극적으로 응할 것 같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앞서 박 전 대표는 추선연휴를 앞두고 자신을 지지했던 인사들에게 보낸 감사편지에서 현실정치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그는 편지에서 "여러분과 함께한다는 것이 저에게 무엇보다 큰 힘이었다"고 사의를 표한 뒤 "앞으로도 여러분의 사랑을 마음 깊이 간직하고 여러분의 뜻에 어긋나지 않게 바른 정치를 하겠다.
같은 희망과 같은 꿈을 가진 동반자로서 모든 것을 여러분과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김인식 기자 sskiss@hankyung.com
박 전 대표는 내달 3일 모교인 서강대에서 열리는 개교 50주년 기념 '서강가족 한마당' 행사에 동문(전자공학과 70학번) 자격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또 9일에는 자신의 지역구에서 열리는 '달성군민의 날' 행사에도 참석하는 등 지역구 활동에도 신경을 쓸 계획이다.
박 전 대표의 한 측근은 "국회의원과 당협위원장으로서의 역할은 물론 각종 행사에 참석해달라는 외부요청에도 적극적으로 응할 것 같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앞서 박 전 대표는 추선연휴를 앞두고 자신을 지지했던 인사들에게 보낸 감사편지에서 현실정치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그는 편지에서 "여러분과 함께한다는 것이 저에게 무엇보다 큰 힘이었다"고 사의를 표한 뒤 "앞으로도 여러분의 사랑을 마음 깊이 간직하고 여러분의 뜻에 어긋나지 않게 바른 정치를 하겠다.
같은 희망과 같은 꿈을 가진 동반자로서 모든 것을 여러분과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김인식 기자 sskis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