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유가, 급락 ‥ 79달러대로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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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현지시간) 뉴욕유가는 멕시코만의 석유생산이 재개된 가운데 최근 급등에 따른 차익매물이 쏟아지면서 급락했다.
이날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1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 중질유(WTI)는 전날 종가에 비해 1.42달러 떨어진 배럴 당 79.53달러를 나타냈다.
시장 관계자들은 멕시코만의 석유생산 재개와 시장이 혼란상태라는 사우디 아라비아 석유장관의 발언이 알려지면서 유가가 떨어졌다면서 금리 인하로 나타난 경제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희석되면서 최근 급등에 따른 차익매물이 나타난 것도 하락세를 강화시킨 요인이 됐다고 전했다.
한편 영국 런던 ICE 선물시장의 11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날에 비해 1.29달러, 1.6% 내린 배럴 당 77.62달러를 기록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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