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3월에 문을 여는 법학전문대학원,즉 로스쿨의 개별 입학정원이 150명 이하로 최종 확정됐습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법학전문대학원 설치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21일 국무회의를 통과해 28일 공포된다고 밝혔습니다. 시행령에 따르면 개별 로스쿨 입학정원은 150인 이하로 하고, 로스쿨 신입생을 선발하는 적성시험은 연 1회 이상 실시하도록 했습니다. 또, 로스쿨 총 입학정원은 법원행정처장과 법무부 장관의 협의를 거쳐 교육부 장관이 10월 중 최종 결정키로 했습니다. 총 입학정원이 확정되고 로스쿨 설치인가 신청공고도 나게 되면 연말부터 신청 대학을 대상으로 서면평가와 현지조사가 실시됩니다. 이후 내년 2월께 예비선정 대학이, 내년 9월에 최종 설치인가 대학이 결정됩니다. 한창호기자 ch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