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11월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대서양홀에서 '2007 아시아－태평양 관광투자 컨퍼런스 및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지난해 11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것으로 △관광레저형 기업도시를 포함한 다양한 관광 및 도시개발 프로젝트의 투자환경 조성 △최신 관광개발 투자 콘텐츠 현황과 발전 방향 파악 △국내외 지자체·기관·유력 투자자 간 네트워킹 및 비즈니스 기회 제공을 꾀하고 있다.

컨퍼런스에는 관광개발 및 투자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들이 대거 참여,해당 분야의 새로운 이론 틀과 동향을 들려준다.

유니버설파크&리조트사의 토머스 윌리엄스 회장이 기조연설을 하며,베네시안 마카오(카지노),인터컨티넨탈호텔그룹(호텔투자),나크힐(관광개발투자,두바이),호워스(컨설팅),소넨블리크 골드만(부동산투자),식스 센스 스파&리조트(관광개발,태국),도이치뱅크(국제투자은행),RREEF(부동산금융) 같은 업체 전문가 33명이 8개 세션에 참여한다.

컨퍼런스와 병행해 열리는 박람회는 관광 개발 및 투자유치를 위한 마켓플레이스격이다.

국내 지자체 및 업계에서 꾸민 100여개의 전시홍보 부스를 통해 앞으로 진행할 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유치 상담이 진행된다.

한국관광공사 관광투자유치센터 (02)729－9632

김재일 기자 kj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