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EU, 북핵 포기 협조해 달라"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나라당 이명박 대선후보는 20일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유럽연합(EU)의 역할과 관련,"유럽 국가들이 북한 핵을 포기시키는 데 협조해주면 한반도 통일뿐 아니라 한반도 평화와 세계경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주한유럽연합상공회의소(EUCCK) 초청 오찬간담회에 참석,"독일을 위시해 북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몇 개 나라들이 북한 핵을 포기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EU 소속 국가들이 북한 핵 폐기과정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후보는 또 EU와의 포괄적 협력방안을 담은 '21세기 새 한·EU관계 선언'을 발표하고 상생협력을 위한 5대 분야 협력을 제안했다.
이 후보는 이 외에도 '한·EU 문화르네상스 프로그램(가칭)' 설치를 통한 청소년·교사 등의 인적교류를 제안했다.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
이 후보는 이날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주한유럽연합상공회의소(EUCCK) 초청 오찬간담회에 참석,"독일을 위시해 북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몇 개 나라들이 북한 핵을 포기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EU 소속 국가들이 북한 핵 폐기과정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후보는 또 EU와의 포괄적 협력방안을 담은 '21세기 새 한·EU관계 선언'을 발표하고 상생협력을 위한 5대 분야 협력을 제안했다.
이 후보는 이 외에도 '한·EU 문화르네상스 프로그램(가칭)' 설치를 통한 청소년·교사 등의 인적교류를 제안했다.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