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부터 현재 1.5~4.5% 수준의 일반 카드가맹점의 수수료율 수준이 1.5~3.3% 수준으로 조정됩니다. 금융감독위원회는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 체계 합리화 방안에 따라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를 이같이 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로 간이과세자인 모든 영세가맹점에 대해서는 카드사별로 2.0~2.2% 수준으로 일괄 인하됩니다. 또 2.5~4.25%의 수수료율을 적용받던 중소형 가맹점은 2.5~3.3% 수준으로 수수료 인하 혜택을 보게 됐습니다. 체크카드에 대한 가맹점 수수료율은 대손비용과 자금조달 비용 부담이 없는 점 등을 감안해 현행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율 체계(1.5~4.5%)와 달리 차등화해 1.5~2.3% 수준으로 대폭 인하될 예정입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