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H&H가 급등세를 접고 곤두박질치고 있다.

19일 오전 9시25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H&H는 660원(10.89%) 떨어진 5400원을 기록하고 있다.

회사측은 이날 장 시작전 시설 및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232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4770원이며 납입일은 오는 10월5일이다.

한편 H&H는 지난 12일과 17일 상한가에 오르는 등 최근 주가가 급등 양상을 보임에 따라 코스닥 시장본부로부터 급등 사유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받은 바 있다.

공시시한은 이날 오후까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