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수직상승해 단숨에 1900근처까지 올랐다.

19일 오전 9시15분 한때 코스피 지수는 1901.16포인트로 3.40% 급등 1900포인트를 돌파하기도 했다. 코스닥 지수는 2.54% 오른 795.12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전일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18일(현지시간)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4.75%로 0.50%포인트 인하하면서 미국 증시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개선되면서 증시가 환호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이 모두 질주하고 있다.

포스코는 4.79% 뛰고 있고, 신한지주도 4.77% 급등하고 있다. 국민은행, LG필립스LCD, 대우조선해양, LG전자도 4%의 오름세를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