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용 손해보험협회장은 "4단계 방카쉬랑스에서 자동차보험을 허용하게 되면 시장의 35%를 은행이 잠식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회장은 오늘 기자감담회 자리를 갖고 조사결과 자동차보험이 은행에서 판매될 경우 적게는 13% 많게는 35% 시장점유율을 은행이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정부에서 정책의 일관성을 이유로 예정대로 4단계 방카슈랑스 시행 입장을 견지하고 있지만 국회에서는 상당수 방카쉬랑스 철회의 타당성을 인정하고 있다"며 "손보업계의 사활이 달린만큼 끝까지 철회를 위해 정부를 설득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