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이 중남미 국가들의 정치·경제 현황과 무역·투자 환경 정보를 수록한 '중남미 무역 투자 환경 편람'을 발간합니다. 수은은 "최근 중남미는 침체에서 벗어나 지난해 5.3%의 성장률을 기록했고, 외국인 직접투자도 전년 대비 11% 성장한 680억 달러에 달하는 등 경제 호조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석유, 천연가스, 광물 등 주요 자원을 다량 보유하고 있음에도 인프라 부족으로 개발이 부진한 점을 고려하면 중남미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수은 관계자는 "중남미 비즈니스 환경관련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제시하고 있어 중남미 비즈니스를 수행하고 있거나 신규 비즈니스를 준비하고 있는 우리 기업인들에게 유용한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