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가점제 첫 적용 단지인 인천 남동구 논현동 '논현 힐스테이트'는 송도국제도시와 청라지구의 배후 주거지역으로 개발되는 논현지구 물량이란 점에서 실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하 2층~지상 32층 5개동에 총 594가구 규모다.

주택 크기별로는 113~260㎡형(34~79평형)까지 대·중·소형이 골고루 분포됐다.

이 가운데 전용 85㎡(25.7평) 이하 120가구는 75% 물량이 가점제가 적용되고 25%는 기존 추첨방식으로 분양이 이뤄진다.

전용 85㎡ 초과 아파트는 절반이 가점제로 공급되고 나머지 50%는 추첨제 물량이다.

분양가상한제 적용 아파트가 아니어서 채권입찰제는 적용되지 않는다.

당첨 안정권 평균 점수는 35점(84점 만점) 정도가 될 것이란 게 업계 관측이다.

2009년 말 개통 예정인 수인선 논현지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아파트 외관 디자인 차별화를 위해 홍콩의 세계적 설계업체인 홍콩 LWK사에 설계를 의뢰하는 등 많은 공을 들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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