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로피가 글로벌 투자은행(IB)인 리먼브라더스로부터 2000만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는 소식에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4일 오전 9시 8분 현재 엔트로피는 전날보다 350원(3.07%) 오른 1만1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트로피는 이날 오전 리먼브라더스를 대상으로 1000만달러의 해외사모 전환사채(CB)와 1000만달러의 해외사모 분리형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전환가액은 기준가액에서 10% 할증율을 적용한 1만1880원이며, CB와 BW 모두 내년 9월 19일부터 전환하거나 행사할 수 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