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네트웍스의 실시간 위치인식 솔루션이 싱가포르에 진출합니다. 삼성네트웍스는 싱가포르의 대표 물류 회사 셈바왕 킴트랜스 사의 물류 위치관리 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하고 해외 진출의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셈바왕 사는 지난 25년 동안 싱가포르의 대표 토탈 물류 서비스 기업으로 자리하고 있으며 이번에 삼성네트웍스가 구축 예정인 위치관리 시스템은 셈바왕 사의 주요사업 중 하나인 수입 자동차 관련 사업에 적용될 예정입니다. 셈바왕 킴트랜스사는 삼성네트웍스의 위치인식 솔루션을 통해 저전력, 경량화된 시스템 운영을 통한 관리비용 절감은 물론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한 비상 상황 발생시 실시간 대응, 동적 네트워킹을 통한 안정적인 통신망 운영 등이 가능해져 보다 효과적인 물류 시스템 마련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유상섭 삼성네트웍스 솔루션사업부 상무는 "이번 사업 수주는 삼성네트웍스의 위치 인식 솔루션 관련 기술력이 세계 수준임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U-아파트 구현을 위한 홈 네트워크에서 건설과 물류, 레저, 의료 등 다양한 국내 시장 확대 등 적극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으로 IT 기술 수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삼성네트웍스는 지난 7월 근거리 위치인식 솔루션 시장에 본격 진출 할 것을 선언한 바 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