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수출입물가가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8월중 수출입물가 동향'에 따르면 8월중 수출물가는 원화 강세와 농수산품(+2.8%)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며 전달보다 1.2% 뛰어올랐습니다. 8월중 수입물가는 국제유가와 비철금속 가격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자본재와 소비재 가격의 상승으로 7월에 비해 0.6%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전년동월대비로는 8월 수출입물가는 기저효과로 각각 1.1%와 1.0%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