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이 태국 국영 석유회사인 PTT사의 자회사인 RRC사가 발주한 1억7천만달러 규모의 플랜트공사를 수주했습니다. 이번 공사는 태국 방콕 동남쪽 250㎞에 위치한 맙타풋 산업 단지에 있는 기존 정유 공장을 업그레이드하는 시설 고도화 사업으로 일괄 턴키방식이며 2009년 2월 완공 예정입니다. SK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주로 태국에서 수주한 공사금액이 총 17억달러에 이르게 됐다며 국내 건설사가 태국에서 수주한 전체 공사금액의 30%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