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수 추천이 나온 케이프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7일 오전 9시54분 현재 케이프는 전날보다 1650원(3.89%) 오른 4만41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5월말 상장된 이후 오름세를 보이던 케이프는 7월11일 5만6300원을 고점으로 3만원대 초반까지 밀려났으나 최근 들어 꾸준한 반등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주가가 부진을 면치 못한 사이에도 외국인 투자자들의 지분은 꾸준히 늘어났다.

7월 고점을 기록할 당시 8.5%였던 외국인 보유 비중은 현재 14.79%로 높아졌다.

이날 다이와증권은 케이프가 조선 기자재 업종내 최고 수준의 수익성을 이어가고 있으며 경쟁 업체 대비 충분히 프리미엄을 받을만 하다고 호평했다.

목표주가 5만8000원에 매수 의견을 신규로 제시.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